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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넷플릭스 영화 추천] 김우빈의 액션이 돋보이는 무도실무관

by 데일리-영 2025. 1. 27.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이 생겨서 넷플릭스 볼거리를 찾아보던 중 김우빈 주연의 <무도실무관> 영화를 발견했습니다. 무도실무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영화로 김주환 감독의 작품입니다. 김주환 감독의 작품은 <청년경찰>, <동창생>,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다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김우빈 배우의 연기와 외모를 좋아했던터라 영화 포스터의 김우빈 얼굴만 보고 바로 시청해보았는데요. 액션 연기에 탁월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김우빈 배우의 액션 연기에 대한  후기와 줄거리 등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영화 <무도실무관> 기본 정보 

출시일 : 2024.09.13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액션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09분
채널 : NETFLIX
 

 2. 출연진 간단 소개

  • 이정도(김우빈)  : 아버지의 일을 도우며 정의롭고 승부욕 강하고 재밌는 것을 추구하는 청년. 태권도, 검도, 유도 각 3단의 무도 실력자로 상당한 싸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 김선민(김성균) : 서울중부보호관찰소 전자감독과 주무계장. 이정도의 능력을 알아보고 그에게 ‘무도실무관’이 될 것을 권유하는 인물
  • 강기중(이현걸) : 연쇄아동설폭행범이자 아동성범죄자. 본 영화의 최종 보스.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 있으나, 정도에게 제압 당하는 인물

  3. 영화 간단 줄거리

영화에서 이정도(김우빈 배우)는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치킨집을 도우며 친구들과 평범하게 게임도 하고 재미있는 일상을 추구하는 그저 평범한 젊은이입니다. 특이점이 있다면 태권도, 검도, 유도 전부 검은 띠, 각 3단으로 합이 9단인 ‘무도’ 실력자라는 것이였죠.
 
보통의 청년과 다름없는 이정도(김우빈 배우)는 우연히 무도실무관과 범죄자의 대치 상황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무도 실력을 발휘해 손쉽게 범죄자를 제압합니다.
 
이로인해 표창을 수여하고 김선민(김선균 배우)에게 무도실무관으로 일해 볼 것을 제안받습니다. 처음의 이정도(김우빈 배우)는 무도실무관? 재밌겠는데?로 시작하지만 영화의 연쇄아동성폭행범이자 아동성범죄자로 나오는 강기중(이현걸 배우)을 보호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점점 책임감을 느끼고 진심으로 일하게 됩니다.
 
극중 강기중(이현걸 배우)는 아동 15명을 성폭행하고 20년 수감 후 출소하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이정도(김우빈 배우)와 강기중(이현걸 배우)의 대립이 시작되며, 이정도(김우빈 배우)의 친구들과 함께 범인을 검거하고 그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표창을 받으며 훈훈한 결말로 끝나게 됩니다. 
 

 4. 개인적인 영화 후기

혹시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을 들어보셨을까요? 저 역시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접해보는 직업이였습니다. 사실 김우빈 배우만 보고 시청했던터라 별 생각없이 보긴했는데 영화를 다 보고나니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 것 같습니다. 보호관찰 대상자는 너무 많은데 현실은 인력이 너무 많이 부족하고, 항상 위험에 노출되는 직업이다 보니 존경심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영화 자체는 뻔한 내용이긴하지만 배우들의 재치와 특히 김우빈 배우의 액션 연기가 좋았습니다. 실제로 김우빈 배우는 이 영화 촬영을 위해 태권도, 유도, 검도 등의 무술을 훈련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로 인해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이 널리 퍼져 사회에 대한 인지도나 대우가 나아지길 희망합니다. 영화 내용 중 빌런으로 나오는 강기중(이현걸 배우)의 체포 과정에서 무도실무관 동료의 안타까운 희생도 발생하기도 하였는데 과장된 부분도 있겠지만, 범죄자 인권 보호를 위해 너무 풀어준 상황이 안타까운 희생을 만든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범죄자 인권보호랍시고 여러 편의를 봐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범죄자 인권 보호보다는 사회의 정의를 위한 규정들을 더 발전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필드에서 고초를 겪고 계신 많은 무도실무관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여러모로 인상 깊은 영화여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